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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로 더 싸진 수제맥주, 물량 늘려 소매시장 공략

카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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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로 더 싸진 수제맥주, 물량 늘려 소매시장 공략

 

카브루, 100억에 캔 설비 증설
어메이징, 배달가능 직영 확대

 

올해부터 맥주에 부과하는 세금 기준이 가격에서 물량으로 바뀌면서 수제맥주 업체들 움직임이 바빠졌다. 이번 개편으로 세 부담이 줄어든 덕분에 수제맥주를 보다 저렴한 값에 팔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시장 성장성이 커짐에 따라 업체들은 신기술 도입, 생산설비 확대, 해외 공장 국내 이전 등으로 소매 채널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브루'는 올 하반기 100억원을 투입해 경기 가평에 자동화된 캔 전문 브루어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카브루의 캔 제품 생산능력은 기존 연 270만캔에서 최대 500만캔으로 늘어난다. 앞서 카브루는 대량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소규모 제조'였던 브루어리 면허를 '일반 제조'로 전환 신청한 바 있다. 2월 중 허가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브루 관계자는 "홈술·혼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가 병보다는 캔으로 맥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편의점 채널에 다양한 종류의 캔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플래티넘 크래프트'는 해외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기 위해 용지 선정 등 절차를 밟고 있다. 수제맥주에 부과된 높은 과세율 등에 중국 옌타이로 생산기지를 옮긴 지 7년 만이다. 현재 7종인 캔 제품 라인업도 맥주 시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까지 1~2종가량 더 늘릴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외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기존에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수제맥주 업체 '브루클린 브루어리'와 함께 아시아 생산 거점을 국내에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논현에서 운영 중인 배달 가능 점포를 성동구 금호동에 추가 개점하는 것이 일례다. 한국수제맥주협회 관계자는 "수입맥주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수제맥주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담아 팔 수 있는 캔 혹은 병 제조시설을 앞다퉈 준비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로 넘어가면 더 많은 수제맥주 업체가 소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1/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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